경제
관내 쿠팡풀필먼트 양지센터 방문, ‘물·그늘·휴식 3대 수칙’ 전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물·그늘·휴식 3대 수칙 지킵시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7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물류센터인 쿠팡풀필먼트 양지센터에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과 폭염대비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송석진 경기지역본부장은 사업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추진 방안과 안전보건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물류센터 근로자들에게 쿨토시·땀수건이 포함된 쿨키트를 제공하고, 온열질환예방 3대 예방수칙(물, 바람, 휴식)을 안내했다.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는 가급적 매시간 10~15분씩 휴게시설, 에어컨 등이 비치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할 것도 지도했다.
한편 연이은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고열 작업장, 물류센터·유통업체 및 퀵서비스업 등 약 8000개소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자료를 발송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업장 기술지원 시 온열질환 예방 3대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도 한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폭염 재난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만큼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등 근로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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