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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흥국생명이 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동화책 낭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동화책을 낭독하고 이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아이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목소리가 좋은 흥국생명 임직원 18명이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임직원은 동화책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에게 발음과 발성을 배우고 연기 지도도 받았다. 녹음된 목소리는 전문가 편집을 거쳐 모두 8권 오디오북으로 제작된다. 오디오북은 종로구가족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한 강석대 흥국생명 과장은 “처음 경험하는 이색 봉사활동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직장 동료와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딸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녹음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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