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11번가는 최근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 신뢰를 얻은 기업을 조명하는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획전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고객에게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참여 브랜드로는 언더웨어 브랜드 ‘컴포트랩’,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앙블랑’,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짱죽’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 문제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100% 정시 배송을 약속해 화제를 모았다.
각 브랜드는 브라렛 세트, 물티슈, 이유식, 유아용 보리차 등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11번가는 메인 홈페이지 배너와 시선집중, 타임딜 등 주목도 높은 판매 코너에 브랜드명을 노출하고, 쉽게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착한기업’ 플래그도 부착한다.
오는 17일부터는 3개의 새로운 브랜드가 기획전에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기업들을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전을 준비했다”면서 “11번가는 빠른 정산 시스템과 판매 수수료 인하, 광고 지원 등 다양한 판매자 지원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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