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전북 고창 등지에서 수확된 2024년산 태양초 햇 건고추를 처음으로 출하한다고 8일 밝혔다.
태양초 햇 건고추는 주요 성분인 캡사이신이 암 발생 억제, 치매 예방, 장운동 촉진, 비만 예방과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고추는 말리는 방법에 따라 햇빛·바람에 의해 자연 건조된 양건초와 열풍 건조 기계를 사용한 화건초로 나뉜다.
양건초는 노란 꼭지와 밝은 선홍색 몸체를, 화건초는 짙은 녹색이나 갈색 꼭지와 두껍고 짙은 붉은색 몸체를 띠는 것을 고르는 게 요령이다.
양재점과 창동점 등에서 특별 판매전을 진행한다. 안면도·고창 태양초 건 고추 3kg을 13만원대에, 전남 해남 화건초(3kg)는 1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