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바디프랜드가 자사의 공유 안마의자 사업 서비스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공유 안마의자 사업은 고객사가 보유한 공간에 안마의자를 설치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를 활용해 단순 공간 활용을 넘어 수익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설치, 인테리어, 월 2회 정기점검, 제품 사후서비스(A/S)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사가 ‘공간’만 제공하면 계약 기간 동안 설치와 관리에 필요한 제반의 비용을 바디프랜드가 부담한다. 24시간 운영도 가능하다.
바디프랜드는 코로나 시대 이후 공유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공유 안마의자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는 오픈 당시보다 5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공유 안마의자는 현재 국제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등 공공시설물로 확대되는 추세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김포 국제공항, 남산서울타워, 제주 금호리조트 등 다양한 장소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공유 안마의자에 특화된 ‘비프리’ 모델도 새롭게 출시했다. 비프리는 자회선(UVC) 자동 살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신반을 신은 상태에서도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6개의 퀵버튼으로 조작 방법도 간편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국의 호텔, 리조트, 공항, 철도,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을 활용해 대규모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 안마의자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마사지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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