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출 1019억 원, 영업이익률 16.5% 기록
기술혁신, 교육, 서비스에서 앞서나갈 것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바텍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1019억원,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6.5%를 기록했다.
2분기 중 북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세계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이 2023년 미국 유통 채널에 추가된 데 기인했다. 동기간 3D 엑스레이 영상장비(치과용 CT) 매출은 13.9% 성장했다.
신제품 ‘그린엑스 12’가 선진/이머징 시장에서 고르게 인기를 얻으며, 바텍의 치과용 CT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전체 매출 중 한국시장 비중은 10.2%이며 수출 비중은 89.8%, 각 대륙별 매출 비중은 북미 25.7%, 유럽 29.6%, 아시아 28.9%다.
바텍은 클리닉 스마트화를 위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해외 영업 및 서비스망을 확충하는 등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고객과 딜러를 대상으로 한 미래 혁신 제품 소개 행사 등을 국내외에서 잇달아 열며 고객 및 딜러와의 유대감도 높여가고 있다.
바텍 관계자는 “SW 고도화를 통한 영상품질과 진단 정확성의 개선,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 강화에 집중한다”며 “감동적인 고객 서비스로 확보한 브랜드 로열티를 바탕으로 글로벌 덴탈 이미징 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유지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