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전경./이랜드리테일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이랜드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을 진행하고 협력사와의 불공정 거래 근절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서약했다.
서약식에는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윤성대 총괄대표를 포함한 15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준법경영 의지를 다졌다.
이랜드리테일은 나눔, 바름, 자람, 섬김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제정하고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올해 이랜드리테일은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정거래 사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새로운 CP 운영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는 각 부서의 CP 리더 참여 체계 구축,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율준수 편람 제작·배포, 공정거래 규정 교육 강화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임직원과 고위험 부서를 대상으로 한 기준별 교육을 통해 법률 위반 사항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최고 경영자의 지지와 동참 아래 CP를 질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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