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 상상마당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대중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을 전사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상상마당은 홍대, 부산, 춘천 등 지역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상마당 홍대에서는 인디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30일 감성적인 멜로디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의 공연이, 31일에는 신예 가수 숨비의 단독 콘서트가 공개된다.
부산 상상마당에서는 오는 24일 싱어송라이터 결의 공연이 펼쳐지며, 빈티지 필름 사진전 ‘어노니머스 프로젝트’가 9월 22일까지 열린다.
도심 외에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의암호 수변에 위치한 상상마당 춘천에서는 관객과 배우가 함께 장소를 이동하며 관람하는 연극 ‘미토의 고백’이 22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또 ‘순간의 순간들’ 뮤직아트 전시회가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린다.
교외형 문화체험 공간인 상상마당 논산에서는 청년 작가 단수민의 추상화 작품 전시회가 오는 15일까지 운영된다.
김강민 KT&G 문화공헌부 부장은 “여름철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상상마당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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