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문보국 대표, 고문으로 보직 변경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문보국 대표이사를 고문으로 보직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문 대표는 여행레저 스타트업 레저큐를 창업하고 야놀자에서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에어프레미아 각자대표에 취임해 사업 부문을 담당하며 테크 기반의 플랫폼화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해 힘써왔다.

고문으로 보직 이동 후에는 전문분야인 사업개발과 대외협력을 맡아볼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총 4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고 기단과 노선 확장을 앞둔 만큼 사업 계획을 원활하게 이행하기 위해 문 대표의 보직 변경을 결정했다”며 “문 대표의 빈자리는 조만간 신규 대표를 선임해 각자대표 체제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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