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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철도원’ 등에 출연하며 일본의 ‘국민여동생’으로 불린 히로스에 료코(44)가 지난해 불륜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9일 일본 월간지 문예춘추 9월호를 통해 “지난해 소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계속 사과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처음부터 주변에 전달했다. 다만, 내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히로스에 료코라는 상품을 취급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의견이 있어 실현되지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 다시 일을 하면서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없던 일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 컸다”고 말했다.
앞서 히로스에는 2023년 일본 유명 셰프이자 유부남이었던 토바 슈사쿠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불륜 스캔들 이후 히로스에는 지난해 남편 캔들 준(50)과 이혼했다.
히로스에는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한 후 2008년 이혼했다. 이어 2010년에 캔들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했다. 두 번의 결혼에서 2남 1녀를 얻었다.
그의 불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4년 9살 연하의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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