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공간대여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가 댄스·노래·연주 커버그룹을 대상으로 온라인 커버 축제 ‘2024 커버위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 커버위크’는 유저들이 직접 찍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커버 영상을 스페이스클라우드 유튜브 채널에서 공유하는 온라인 음악축제다. 올해는 7주년을 맞아 노래와 악기 부문까지 확대됐다.
이번 축제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이스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댄스, 노래, 연주 중 하나를 커버한 영상을 제출하면 스페이스클라우드 유튜브에서 열흘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분야별 TOP5를 선정한다. 영상을 제출한 모든 팀에는 스페이스클라우드 쿠폰 1만 원, 분야별 TOP5에는 쿠폰 30만 원을 증정하며, 스페이스클라우드 등록 공간에서 영상 촬영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커버위크’의 참가팀들의 커버곡을 보면 그 해에 가장 화제가 된 케이팝 그룹의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는 ‘Super Shy’, 재작년에는 ‘Hype Boy’를 커버한 팀이 가장 많아 2년 연속 뉴진스의 노래가 커버곡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 유저마케팅팀 “커버위크는 전문 뮤지션뿐만 아니라 직장인, 학생, 동아리 등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스페이스클라우드의 대표 이벤트”라면서 “특히 올해는 참여 부문이 노래와 악기 연주까지 확대된 만큼 역대급 신청 규모가 예상되며, 어떤 곡이 인기 커버곡으로 떠오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연습실, 파티룸, 촬영스튜디오, 회의실 등 원하는 공간을 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는 공간대여 플랫폼으로 ‘2024 커버위크’ 시즌에 맞춰 연습실 추천공간 기획전, 소셜미디어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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