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 용인 소재 코스트코코리아 공세점 방문
환기시설·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 점검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최성원 공단 교육홍보이사가 12일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경기 용인시 소재 코스트코코리아 공세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최 이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주차장 내 환기시설 설치 ▲온·습도계 비치 및 관리 ▲규칙적인 휴식시간 부여 ▲휴게시설 설치 ▲보냉장구 제공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또한 사업장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수준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최성원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는 “무더운 시기에는 잠깐의 휴식이 중요하다”며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물·그늘(바람)·휴식)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건설현장, 고열 작업장,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관장 현장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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