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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사생활 침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12일 장원영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내가 가끔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태어나서 처음 보는 사람이 내게 핸드폰이나 카메라부터 밀어붙이면 조금 당황스럽다"라고 글을 남기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어 "다정하고, 조금 날 배려해주면 너무너무 고마울 것"이라고 팬들이 기분 상하지 않게 당부했다.
또 장원영은 "어제 같은 콘서트나 내가 있는 곳에 오면 내가 누구보다 다정하게 인사해주겠다. 내가 있는 곳으로 날 만나러 오라"라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원영이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엄청 힘들었나 보다", "팬들 상처 안 받게 너무 예쁘게 말한다", "예쁜 애가 말도 예쁘게 하네", "얼마나 힘들었으면 말했을까" 등 반응을 보이며 장원영을 응원했다.
한편 장원영은 현재 사이버 렉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장원영은 A씨에 대해 명예훼손에 따른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A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하고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오는 9월 항소심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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