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Grow with uS, GS'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하 FC서울)의 스트라이커 일류첸코(34·러시아)가 팬들이 뽑은 7월 'KEF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KEF 이달의 선수'는 매월 팬들이 직접 투표를 해 뽑는다. FC서울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중 선정한다. 일류첸코는 함께 7월 후보에 오른 강주혁, 권완규를 제치고 최다 득표를 얻어 'KEF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FC서울의 7월 K리그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일류첸코는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 공간을 잘 창출했다.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는 침착함을 발휘하며 리그 5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 5경기에서 슈팅 11회, 유효슈팅 6회, 키패스 5회를 기록하는 등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도 잘 펼치며 상대를 위협했다. FC서울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핵심적인 구실을 했다.
'KEF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일류첸코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FC서울 공식 스폰서 KEF의 Mu7 무선 헤드폰이 수여된다. KEF는 탄탄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디자인 덕에 많은 하이파이 유저들이 열광하는 영국의 오디오 브랜드다. 2024시즌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합류하여 'KEF 이달의 선수', FC서울 유니폼 광고 등 공동 스포츠 마케팅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한편, FC 서울은 최근 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승 6무 9패 승점 39로 6위에 올라 있다. 5위 수원 FC와 격차가 승점 2에 불과하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27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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