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3’에 양자경이 출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양자경은 3편에 출연하지 않고 4편과 5편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간 잘못 보도된 것 같다”고 전했다.
2021년, 고인이 된 프로듀서 존 랜도우는 세 번째 '아바타' 영화 세트장에서 찍은 양자경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카메론 감독은 “양자경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캐릭터인 자신의 역할을 하기 위해 곧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너무 앞서 나가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몇 년 동안 계획된 일이다. 대본은 모두 영화 5편이 끝날 때까지 수년 전에 쓰여졌다. 그래서 4편도 계속 작업 중인데, 대부분 젊은 출연진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아직 어릴 때 모두 촬영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양자경을 사랑한다. 양자경은 항상 영화배우였지만 지금은 엄청난 스타로 성장했다. 앞으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9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D23 엑스포 행사에서 ‘아바타3’의 제목이 ‘아바타:불과 재’로 공개됐다.
카메론 감독은 관객들에게 "이전에 보지 못했던 더 많은 판도라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 “미친 모험이자 시각적 향연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감정적으로도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했다.
‘아바타:불과 재’는 2025년 12월 19일, ‘아바타4’는 2029년 12월 21일, ‘아바타5’는 2031년 12월 19일 개봉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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