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 POA 성료

영업 마케팅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전략 공유
차별화된 임상 데이터 기반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 시장 공략 박차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가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14일 제일약품은 성석제 사장을 비롯한 국내 영업과 마케팅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큐보’ POA(Plan of Action)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2~13일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됐다.

이번 POA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해결책이 될 자큐보의 가치를 논의하였고 다양한 주제의 토의를 통해 실제 영업 현장 상황을 고려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POA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이해도와 현장 실행력을 높이며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POA는 자큐보 세일즈 전략 및 목표를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쟁력 있는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빠르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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