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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의미심장 게시물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손나은은 14일 개인 계정에 책의 한 페이지를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쉽게 말하는 세상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먼지처럼 떠도는 말들이 상처가 되어 누군가의 마음에 쌓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이래라저래라하는 말들로 삶을 뒤흔드는 게 아니라 가만히 있어주는 일이다. 다 아는 것처럼 굴며 더 큰 힘듦을 쥐여주지 말고 그냥 가만히"라는 구절이 담겨 있다.
또 "그렇게만 해도 세상은 전보다 더 아름답게 흐를 테다. 의도치 않은 상처도 사라질 거고. 내가 힘들어하는 것들을 구태여 설명해야 할 일도 없고, 누군가를 이해시키지 않아도 될 테니까"라는 구절도 눈에 띄엇다.
한편 손나은은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 출연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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