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오늘 오랫동안 기다려온 중국 복귀를 발표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마카오는 11월 23일(한국 시각) 황금시간대에 아시아의 세계 정상급 복합 리조트 갤럭시 마카오 주관으로 열린다.
UFC 파이트 나이트 마카오는 2012년 이후 마카오에서 열리는 네 번째 UFC 대회다. 아울러 중국에서 펼쳐지는 일곱 번째 UFC 대회다. 마카오는 중국의 역동적인 그레이터 베이 지역의 엔터테인먼트 허브ek. 활기 넘치는 문화와 많은 명소fh 아시아 전역에서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마카오의 전략적 위치와 기반 시설은 고급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기에 이상적이다.
올해 UFC 대회는 갤럭시 마카오에서 새로 개관한 마카오 최대의 실내 경기장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다. 시야 방해가 전혀 없는 좌석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갤럭시 아레나 대회는 몰입감 넘치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마카오의 스포츠와 관광 홍보에 헌신하는 갤럭시 마카오는 UFC 파이트 나이트 마카오 파이트 위크를 팬들을 위한 짜릿한 여행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UFC 선임 이사 겸 아시아 지사장 케빈 장과 마카오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최고 운영 책임자(COO) 케빈 켈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마카오를 공식 발표하기 위해 갤럭시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만났다. 케빈 장은 "우린 이 멋진 도시에 돌아올 수 있어 황홀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마카오 UFC 대회는 2014년이었는데, 그 이후 UFC 브랜드는 급속도로 성장했다. 우린 갤럭시 마카오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 자랑스러우며 어서 짜릿한 대회를 최첨단 갤럭시 아레나에서 개최해 아시아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켈리는 "UFC의 10년 만의 마카오 복귀를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마카오 2024와 여성 배구 네이션스 리그 2024 마카오 를 포함한 갤럭시 아레나의 확장하고 있는 국제 스포츠 대회 포트폴리오를 더욱 더 보강한다. 최첨단 설비와 편의시설을 갖춘 갤럭시 아레나는 갤럭시 마카오의 '세계 수준, 아시아의 마음'이란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더욱 더 짜릿한 경험으로 만들고, 마카오의 스포츠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에서 UFC의 인기는 크게 증가했다. 스트로급 챔피언 장웨일리, 톱 랭커 송야동, 옌샤오난, 수무다얼지, 아시아 토너먼트 ROAD TO UFC를 거쳐 장밍양, 왕충 같은 최고의 유망주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재능 있는 파이터들이 나온 후 2019년 상하이에 혁신적인 세계 최대의 최첨단 MMA 훈련, 육성 시설인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 설립이 뒤이어 일어났다. 중국 본토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세대의 MMA 선수들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경로가 만들어졌다.
UFC 파이트 나이트 마카오의 메인 이벤트와 대진 정보를 비롯한 추가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