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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오는 10월 개그우먼 김승혜와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해준이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16일 코미디TV에서 방송되는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여름 한정판 면 특집으로 32년 경력 셰프의 중국냉면과 미슐랭 맛집 콩국수 먹방을 선보인다.
두 번째 식당으로 콩국수 맛집을 방문한 김해준은 진한 서리태 콩국물 맛을 칭찬하며 일부러 요란스럽게 면치기를 했다. 이에 김준현은 "승혜 앞에서도 이렇게 먹냐?"라며 핀잔을 줬고, 멋쩍은 김해준은 "아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자연스럽게 예비 신부 승혜의 이름이 언급되자, 문세윤은 "승혜는 어떤 요리를 잘해?"라며 궁금증을 보였다.
김해준은 "열심히 해주려고 한다. 어제 저녁에 꼬리찜이었다"라고 답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요리하는 건 못 봤고 너무 맛있었다. 그런데 조금 질김은 있었다. 그래도 부추랑 양념해서 먹으니 충분히 맛있었다"라고 자랑하며 인증 사진까지 보여줬다.
이에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은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인증 사진을 확인한 문세윤은 "그런데 질겼다고?'라며 김승혜와 이간질을 시도해 폭소를 안긴다.
'THE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과 제작진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은 김해준의 모습과 여름에 꼭 맛봐야 하는 면 요리 먹방은 이날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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