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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UDT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의외의 친분을 공개했다.
덱스는 지난 15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너무 기특한 자랑스러운 동생들과 함께 1m의 거짓 없이 모두 8.15km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덱스는 광복절을 맞아 이나은, 오승준과 함께 심야 러닝을 한 모양이다. 특히 덱스와 이나은의 친분이 놀라움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덱스는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에 출연했다. 덱스는 배달킹으로 불리는 베테랑 라이더 동인에게 벌어지는 기괴한 공포를 담은 '버려주세요'에서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이나은은 지난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봄의 나라 이야기', '라라리라라(LALALILALA)' 등을 발매하며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를 시작으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그러나 이나은은 지난 2021년 3월 전 멤버 이현주 왕따 논란이 불거지면서 출연 예정이던 SBS '모범택시'에서 하차했고, 사실상 활동을 중단하며 2년여의 공백기를 가졌다.
결국 에이프릴은 지난 2022년 1월 해체를 발표했고 이나은은 같은 해 6월 나무엑터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우 전향을 알렸다. 지난 2월에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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