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 만났다…"전방위 경제협력"

전기케이블·가스에너지·배터리 제조 투자 협의
LS전선, 인도 북부에 통신 케이블 생산공장 건설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와 만나 전방위 경제 협력에 나섰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2일 방한한 레반스 레디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 일행을 접견해 경제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레디 주총리는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S와 폭넓은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다"며 "우리는 전기 케이블, 가스 및 에너지, 배터리를 위한 텔랑가나주에 대한 제조 투자를 포함해 광범위한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LS그룹 계열사인 LS전선은 2008년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에 통신 케이블과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고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2012년에는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

이재훈 기자 ye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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