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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파워랭킹 1위 탈환
샌디에이고, 8위로 한 계단 하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중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다. MLB닷컴이 선정하는 팀 파워랭킹 상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19일(한국 시각) 발표된 파워랭킹에서 선두가 다시 바뀌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위를 탈환했다. 지난 발표보다 한 계단 올라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어서 뉴욕 양키스가 2위에 올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추월하면서 3위에서 한 계단 점프했다. 볼티모어는 1위에서 3위로 추락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LA 다저스가 4위을 유지하며 빅3을 계속 추격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는 순위를 맞바꿔 5위와 6위에 자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7, 8위로 자리를 교환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두 계단 올라 9위로 톱10에 재진입했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9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중위권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21위에서 16위로 다섯 계단이나 올라섰다. KBO리그 MVP 출신 에릭 페디가 새 둥지를 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2위에서 17위로 다섯 계단 추락했다. 배지환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최근 10연패를 당한 탓에 18위에서 23위까지 미끄러졌다. 25위 토론토 블루제이스부터 30위 시카고 화이트삭스까지 하위권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
◆ MLB 파워랭킹(12일 발표, 괄호 안은 지난 순위)
1. 필라델피아 필리스(2)
2. 뉴욕 양키스(3)
3. 볼티모어 오리올스(1)
4. LA 다저스(4)
5. 클리블랜드 가디언스(6)
6. 밀워키 브루어스(5)
7. 미네소타 트윈스(8)
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
9. 휴스턴 애스트로스(11)
1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9)
11. 캔자스시티 로열스(10)
1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3)
13. 보스턴 레드삭스(14)
14. 뉴욕 메츠(15)
15. 시애틀 매리너스(12)
1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1)
1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2)
18. 시카고 컵스(18)
19. 탬파베이 레이스(20)
20. 신시내티 레즈(21)
2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4)
22. 텍사스 레인저스(22)
2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18)
24. 워싱턴 내셔널스(23)
25. 토론토 블루제이스(25)
26.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6)
27. LA 에인절스(27)
28. 콜로라도 로키스(28)
29. 마이애미 말린스(29)
30. 시카고 화이트삭스(30)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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