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 젊은 남성 겨냥 24FW ‘런던 수트’ 컬렉션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DAKS)가 2024년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새로운 ‘런던 수트’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영국 맞춤 제작의 본거지이자 영화 킹스맨의 배경인 새빌 로우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자켓과 수트 셋업을 중심으로 24FW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부합하는 솔리드 컬러 아이템을 선보이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실루엣이 특징이다.

닥스는 브리튼과 런던 두 가지 수트 라인을 보유 중이며, 이번 컬렉션 수트 아이템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세련된 패턴과 슬림한 핏을 적용한 런던 라인으로 출시됐다. 영국 복식 디테일을 더해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대표 제품은 더블 브레스티드 자켓, 울실크 블랙&화이트 글렌체크 자켓, 런던핏 수트 등이 있다.

닥스는 이번 컬렉션과 함께 트렌치 코트, 점퍼 등 가을철 필수 아우터 제품도 선보인다.

또 가을·겨울 예복 시즌을 맞아 오는 9월 1일까지 전국 백화점 닥스 남성 매장에서 24FW 수트 전 제품 구매 시 15% 할인을 제공하는 예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F 닥스 관계자는 “젊은 남성 소비자 수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런던의 정통 테일러링을 닥스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출시했다”며 “캐시미어 등 가을·겨울 소재감을 강조한 추가 컬렉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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