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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여진이 어머니의 재혼에 양평집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서정희-서동주 모녀와 최여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최여진에게 "어머니 결혼하실 때 딸로서, 결혼하면 가전 같은 거 해주지 않나. 어머니 결혼하실 때 선물을 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여진은 "돈을 벌기 시작한 후에 양평에 집을 (선물했다)"고 답했다.
최여진이 선물한 양평집은 설계부터 건축까지 직접 한 것으로, 1000평이 넘는 마당엔 바베큐장까지 완비됐다. 여기에 내부 인테리어까지 최여진이 어머니를 위해 맞춘 집이라고.
이를 들은 서정희는 "동주도 돈 벌어서 엄마 집, 양평에 부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서동주는 최여진에게 "지금 나더러 집사라고"라며 서정희의 말을 고스란히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여진은 "집을 사드린 이야기가 방송에 알려지고 나서 주위의 많은 딸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며 멋쩍은 듯 웃었다. 이를 들은 서정희는 "잘한 거다, 잘한 거다"라고 연신 칭찬하더니 서동주와 손을 붙잡게 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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