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시크릿레벨’ 단편 중 하나, 15개 게임 IP 중 한국 IP로는 유일
프라임 비디오와 블러 스튜디오가 협업, 오는 12월 론칭 예정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을 게임스컴 2024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애니메이션은 미국 아마존 산하 프라임 비디오와 넷플릭스 화제작 <러브, 데스+로봇> 제작사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러 스튜디오가 만든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시크릿 레벨>의 15개 에피소드 중 한편으로 제작된다.
총괄 프로듀서는 <데드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이 맡았다. 팀 밀러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15개 글로벌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시크릿 레벨>을 직접 소개했다. 이 중 <크로스파이어>편은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15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12월 10일 프라임 비디오에서 론칭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는 한국 게임 IP 중에는 유일하게 <시크릿 레벨>의 에피소드로 선정됐다. 다른 14개의 에피소드에는 <던전 앤 드래곤>, <팩맨>, <메가맨> 등 게임 산업 기념비적인 IP들이 포함됐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애니메이션은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IP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특히 게임 이용자와 시청자들에게 흡입력 있는 세계관과 내러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