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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동국 장녀 재시가 근황을 전했다.
22일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는 개인 계정에 별 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재시는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활짝 미소 짓는 모습이다.
앞서 재시는 최근 FIT 합격 통지서를 공개한 바 있다. 1944년에 개교한 FIT는 뉴욕에 있는 패션 명문 대학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과 마이클 코어스 등을 배출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 이재시의 합격 소식을 알리며 “재시는 4학년 때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했다”며 “주변에서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고,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이기에 두렵기도 했다. 과연 이게 맞는 것일까, 고민하며 밤잠을 설쳤던 날들도 수없이 많았다”고 그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또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사랑받은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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