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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효리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4일 개인 계정에 아무런 멘트 없이 여러 장의 그림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쇼파에 앉아 있는 여인과 꽃병에 담겨 있는 꽃 등의 그림을 업로드했다. 책상 밑에 웅크리고 있는 반려견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11년간 제주도에서 거주했다. 두 사람은 제주 생활을 청산하고 오는 9월 서울로 이사할 예정이다.
이상순은 “우리도 좀 열심히 일하고 싶어서 더 부지런하게 살고 싶어서 오는 거라 결정은 했지만, 제주는 항상 그리울 거다"라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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