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원료의약품 개발과 품질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지식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2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원료의약품전문위원회는 원료의약품 개발·품질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9월 4일 오후 4시 제약회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협회 한상수 원료의약품전문위원회 위원장(이니스트에스티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동규 중앙대 약학부 교수가 ‘원료의약품의 유전독성 불순물 발생요인·저감화 방안 고찰’에 대해 발표한다. 이 교수는 한국독성학회 학술위원, 대한약학회 학술 간사, 한국분석과학회 약학분야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어 신승우 대웅제약 AI신약팀장이 ‘AI를 활용한 신속한 신물질 탐색 방법 실무사례’를 소개한다. 신 팀장은 경북대 컴퓨터공학과에서 생물정보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립보건원에서 AI로 당뇨병 관련 연구, 한국고등과학원에서 3차원 단백질 구조 예측 연구,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NGS와 AI를 이용한 천식연구, 신테카바이오에서 AI를 이용한 가상탐색영역 연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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