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YMCA와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11월 24일 서울에서 2024서울YMCA마라톤대회를 공동 주최한다.
코스 출발지는 1907년 서울YMCA 회관이 건립된 종로 인근 광화문 광장이다. 청와대, 남대문, 서울광장, 을지로, 동대문, 청계천을 돌아 종로 보신각(종각) 공원인 골인하는 구간으로 정해졌다.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달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코스가 만들어졌다.
하프 코스와 10km 코스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근대 스포츠보급을 시작으로 한국 스포츠역사와 함께한 120년의 역사적 가치 계승을 기리며 기획됐다. 한국 스포츠 출발지에 스포츠 분야 ESG 실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회장 조성초)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이벤트 분야 ECOS(지속가능 친환경스포츠)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관계자는 "근대 스포츠 보급을 통해 우리 민족의 스포츠 역사와 함께했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로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서울YMCA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과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스포츠 인증 행사로 의미를 더한다. 스포츠 분야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