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9월5일 김선아, 정려원, 김윤철 감독 언론시사 간담회 열어
16부작 버전 드라마 60분 분량 6~8부작 재해석한 OTT로 공개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추억의 드라마가 다시 돌아온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그 드라마가 OTT로 재해석된다. 이에 배우들도 응답, 19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바로 화제의 MBC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대한 이야기다.
웨이브는 27일 "웨이브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를 오는 9월 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9월 5일에는 이를 기념해 배우 김선아와 정려원 그리고 김윤철 감독이 함께 하는 기자간담회도 연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의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는 명작으로 회자되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를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프로젝트다. 원작의 주요 스태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기존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60분 분량의 6~8부작으로 재해석한 OTT 시리즈물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화질과 음질을 업스케일링해 8부작 OTT 시리즈로 재탄생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은 김윤철 감독의 재구성으로 메인 캐릭터들의 서사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음회가 궁금한, 소위 ‘훅’이 있는 엔딩을 삽입해 몰입감을 높이는 건 물론 이무진X쏠, 그리고 구름이 대표 OST 리메이크에 참여해 현대적인 감수성을 더했다.
웨이브측은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웨이브가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를 위해 배우 김선아(김삼순 역), 정려원 (유희진 역) 그리고 김윤철 감독이 19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고 설명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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