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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제나 오르테가(27)가 조니 뎁(61)과의 열애설에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27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 홍보에 나선 오르테가는 지난해 8월 불거진 열애설을 언급하며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면서 “그런 말을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들은 정말 자기들 마음대로 인용문을 만들어내는데, 그게 꽤 웃긴다고 생각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리처드 E. 그랜트가 촬영장에서 내게 다가와 ‘조니와 사귀고 있어?’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면서 “난 조니 뎁을 모르기 때문에 웃어 넘겼다”고 전했다.
유명인 가십 소셜 미디어 계정 DeuxMoi는 2023년 8월 말 오르테가와 뎁이 사귀고 있다는 루머를 퍼뜨렸다.
당시 뎁의 대변인은 “오르테가와 개인적 또는 직업적 관계가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조니는 그녀를 만난 적도,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다. 그녀와 어떤 프로젝트에도 관여하지 않았고 그럴 생각도 없다”면서 “그는 자신의 평판과 경력을 해치려는 이러한 근거 없는 악의적인 소문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다. 오르테가는 1988년 오리지널 영화에서 라이더의 캐릭터인 리디아 디츠의 딸 아스트리드 디츠 역으로 출연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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