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소착업차 200여대·근로자 안전모 안전 문구 부착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kt service 남부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kt인재개발원에서 민간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 박성열 kt service 남부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의 일환이다. 공단은 통신 관련 상품의 개통·A/S 등을 전담하는 서비스 업종 민간기업 인프라를 통해 수도권 제외 전국 단위로 안전 메시지를 전파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공단은 kt service 남부에서 보유 중인 고소작업차 약 200대의 버켓 측면에 안전 문구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근로자 전원의 안전모 측면에 ‘안전수칙 준수!’, ‘2인 1조 작업’의 안전 문구를 부착하고 명함에도 ‘우리는 안전함 전파 중입니다’ 등의 안전 문구를 포함해 자연스럽게 안전 메시지에 노출되는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
공단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충청, 호남, 부산, 강원 등 전국에 제공되는 kt service 남부 서비스에 안전메시지를 더함으로써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을 강조하고 많은 국민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현옥 고용부 대전청장은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함께 협력해 국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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