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전 연령대 고객 고르게 확보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위시 카드’ 시리즈가 출시 1년 8개월 만에 발급 매수 100만장을 돌파했다.
KB국민 위시 카드 시리즈는 총 6종 카드로 소비목적에 맞춘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연령대 고객을 골고루 확보했다.
29일 KB국민카드는 위시 카드 시리즈가 발급 카드 수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KB국민 위시 카드는 모든 연령대에서 골고루 사랑받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4.3%로 가장 많았고 30대(17.9%)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고객이 54%로 남성(46%) 대비 많다.
카드별 회원 연령대를 보면 KB국민 마이 위시, 위시 올, 위시 투게더 카드는 2030세대 비중이 높다. 마이 위시는 1인 가구 맞춤, 위시 올은 직관적인 할인, 위시 투게더는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세대) 맞춤 할인이 특징이다.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2030세대 발급 비중이 전체 65.6%를 차지했다. 위시 올 카드는 2030세대 발급 비중이 43.8%다. 위시 투게더 카드는 20대 비중이 75.2%에 달한다.
2인 이상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담은 ‘아워 위시’ 카드는 5060세대 비중이 58.7%에 달했다.
카드별 사용영역을 보면 2030세대가 많이 쓰는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전자상거래 이용 비중이 평균 3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060세대 비중이 높은 KB국민 아워 위시 카드는 공과금 요금과 의료기관 이용 비중이 18.9%(위시 올 카드 13.1%, 마이 위시카드 11.6%, 위시 투게더 10.5%)로 상대적으로 높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위시 카드에 인기 캐릭터 ‘토심이’를 담은 ‘마이 위시 카드 토심이 디자인’도 출시한 바 있다. 토심이 디자인 카드 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MZ세대 발급 비중이 74.5%로 기본 디자인(58.2%) 대비 16.3%p 높다. 남성(33.5%)보다 여성(66.5%) 발급 비중이 2배가 높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위시 카드 100만장 돌파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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