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대구서 ‘장금이 온&온 협약’ 체결…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iM뱅크(DGB대구은행)가 29일 대구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과 ‘2024년 장금이 온&온(溫&溫)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금(場金)’은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온 협약은 전통시장과 금융회사의 따뜻한 협력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뜻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대구 월배시장, 월배신시장 상인을 위한 전담창구를 마련한다.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한다.

이날 ‘금융보안관’ 위촉식 행사도 진행됐다. 금융보안관은 금융교육을 이수한 후 전통시장 내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과 홍보활동 중추로 활동하는 역할이다. 손병식 월배시장 상인회장, 최상근 월배신시장상인회장이 ‘금융보안관’으로 위촉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서정오 iM뱅크 금융소비자보호부 총괄책임자는 “금융사기 예방활동 지원과 소상공인 상생금융상품 확대를 비롯해 금융서비스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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