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패방지 제도개선·고위험 분야 점검 강화 추진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2일 한국석유공사와 감사 전문성 향상과 청렴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감사·안전분야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감사 및 안전분야 노하우 공유를 통한 전문역량 강화 ▲감사 품질향상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감사 우수사례 교류 ▲감사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 인력 교차지원 ▲잘못된 관행 혁신을 통한 합리적 조직문화 조성 ▲고위험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업 안전감찰 등을 중점 추진한다.
조현수 안전보건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석유공사가 감사 품질을 높이고 청렴하고 안전한 사회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은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새로운 청렴비전을 선포,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안종주 이사장 주관으로 ‘반부패·청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현재 공단은 ▲적극행정추진 ▲상임감사의 ‘내부통제시스템의 고도화’ ▲세대간 공감대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특강’ ▲자발적인 청렴활동 촉진을 위한 ‘청렴 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 중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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