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작년 동월보다 0.4% 증가
9월 그랑 콜레오스 출고로 실적 반등 기대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1350대, 수출 7101대로 총 845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수준으로 내수는 10.1% 줄었고, 수출은 2.7% 늘었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79대가 판매됐고, 이 중 E-Tech 하이브리드가 296대로 절반가량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는 'E-TECH for all'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달까지 8개월 동안 4292대의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기존 XM3 포함)가 국내 시장에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5% 증가한 수치로 2022년 10월 국내 시장 출시 이래 총 누적 판매량인 7257대의 59%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아르카나에 대한 E-테크 포 올 캠페인은 9월 마무리된다.
르노코리아는 4년 만의 신차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고가 시작되면 내수 시장 실적도 반등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 오른 총 7101대다. 아르카나 6130대, QM6 971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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