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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톰 홀랜드가 새로운 촬영 소식을 전했다.
그는 4일 개인 계정에 “비밀 촬영의 날(Secret shoot day)”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톰 홀랜드는 눈 밑에 흰색 마스크를 좌우로 붙인 채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마블팬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어떤 영화일지 추측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들은 “‘스파이더맨4’ 촬영이 확실하다”, “‘판타스틱4’ 카메오 출연인 듯”, “‘어벤져스:시크릿 워즈’ 스포일러한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톰 홀랜드는 ‘스포 대마왕’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8년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한기자 간담회 당시, 그는 "스포일러 대마왕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옆에 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마블 측에서 비상사태엔 톰 홀랜드의 마이크를 꺼버리려고 하고 있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톰 홀랜드는 "스포일러와 관련해선 실수를 인정한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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