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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언 이은형이 출산 이후 몸의 변화를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재준아 이 투샷 실화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강재준은 "조리원 들어온 지 6일 됐는데 두 달 산 것 같다. 일주일만 있으면 퇴소다. 집에서 깡총이랑 셋이 어떤 생활이 펼쳐질지 궁금하다"라고 했다.
이은형은 조리원에서 아침밥을 먹으며 “임신 5주 차 때 67kg였고, 출산 때 81kg였다. 임신으로 14kg가 쪘다. 어제 몸무게를 재보니까 71kg다. 벌써 10kg가 빠졌다. 나는 깡총이를 낳았을 뿐이고, 모유 수유를 했을 뿐인데 10kg 빠지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있던 근육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다. 오로지 살로만 갔다. 몸이 많이 회복되고 나서는 운동을 빨리해야 할 것 같다. 집에 가서는 호흡이랑 근육이 생길 수 있는 운동을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10kg가 확 빠지니까 좋긴 한데 몸은 더 힘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은형은 개그맨 강재준과 결혼했으며, 지난 8월 6일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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