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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손태규의 직설] 세계 2위 갑부 아마존 회장, 자비로 NBA구단 사려는 이유…한국 프로구단주에 주는 교훈

시간2024-09-06 07:00:00 손태규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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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게티이미지코리아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게티이미지코리아

‘아마존’은 세계 1위 온라인 쇼핑몰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이다. 창립자며 이사회 회장 제프 베이조스는 세계 두 번째 부자, 개인재산은 올 7월 기준 2,110억 달러(285조 원 가량). 억만장자라는 수식어론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갑부다. 그가 최근 미국 프로스포츠를 들었다가 놓았다. 프로농구(NBA) 명문 보스턴 셀틱스 인수와 관련해서다.

프로스포츠 구단주 모두가 어마어마한 부자라 웬만한 사람이 나서도 그러느니 한다. 하지만 “베이조스가?” 프로스포츠가 들썩이는 것은 당연한 일. 그의 이름값만으로 구단 인기는 올라 갈 것이다. 그가 아마존에서 보인 놀라운 발상과 경영 수완으로 셀틱스를 탈바꿈시킬 것이란 기대가 컸다. 셀틱스 전설이자 2008년 우승을 일구었던 케빈 가넷도 소셜미디어에 ‘베이조스 x 셀틱스…정말 멋진 조합이 될 것“이라 했다.

보스턴 셀틱스./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 셀틱스./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6월 18번째 NBA 우승을 한 셀틱스의 가치는 51억 2천만 달러(7조 원 가량). 60억 달러가 넘는다는 추산도 있다. 리그에서 네 번째, 미식축구·야구 등 미국 전체 프로구단 가운데 21위.

■베이조스의 구단주 욕망은 시들지 않는다

베이조스가 자신의 아마존 주식 50억 달러어치를 판 이유가 프로구단을 사기 위해서라는 소문이 돌았던 탓에 셀틱스 매입 보도는 신빙성을 얻었다. 그러나 얼마 안가 베이조스 측은 “셀틱스를 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오래 동안 구단주를 원해 왔던 그가 구단주 욕망을 버렸다고 믿는 사람은 없다.

보스턴 셀틱스./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 셀틱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여러 번 프로스포츠 구단을 사려했다. 기업 아마존이 아닌 개인 베이조스는 미식축구(NFL) 워싱턴 커맨더스 입찰에 참여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그는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의 농구단 시호크스도 원했었다.

한때 ‘문화의 우상’으로도 꼽혔던 베이조스는 스포츠 역사에도 이름을 남기려 한다. 그만이 아니다. 억만장자는 프로스포츠 구단주가 되기를 좋아한다. 마이클 조던 재산은 37억 달러. 운동선수 가운데 세계 1위. 샬럿 호네츠의 대주주다. 농구선수라 당연히 농구단 구단주가 되기를 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프로농구 댈러스 매브릭스의 지분 69%를 사들인 미리암 아델슨은 호텔 갑부의 미망인. 라스베이거스·싱가포르·중국 등에 호텔·카지노 등이 있는 샌즈 그룹 소유주 셀던 아델슨의 재산을 상속받았다. 의사인 그녀는 미국에서 여자로서 다섯 번째, 세계에서 52번 째 부자가 되었다. 재산은 282억 달러(38조 원 가량). 미리암은 딸 부부와 함께 매버릭스를 인수하며 “집안의 10년간 열정이 실현된 것”이라 했다. 이들의 인수 덕인지 매버릭스는 13년 만에 리그 결승까지 갔다.

매버릭스의 지배 구단주였던 마크 큐반은 방송 등의 사업으로 부자가 된 뒤 농구단을 샀었다. 리그와 심판에 대한 욕설 등으로 13번에 걸쳐 166만 달러(23억 원)의 벌금을 낸 말썽꾼인 그는 고향의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프로야구(MLB) 구단주도 되길 원했다. 그러나 3번이나 실패했다.

억만장자들이 프로스포츠 구단에 투자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사회 지위와 명성. 세제 혜택.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 투자 다각화. 수익원 창출. 지역사회 영향력 등.

이런 표면 가치 외에 구단주가 누리는 것은 많다. 멋 부리기에 그저 그만이라 꼽힌다. 부자가 살 수 있는 가장 눈에 띄고, 가장 화려한 장난감 중 하나가 구단이라는 것. 구단주가 되면 경기장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다. 라커룸에 들어가 선수·코치들과 어울릴 수 있다. 친구들을 초대, 시즌 내내 잔치를 열 수 있다.

■억만장자도 돈 벌기 위해 프로구단 산다…자선사업 하지 않는다

그러나 회사 자금이 아닌 순전히 자기 재산을 들여 구단주가 되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프로스포츠는 큰 돈벌이가 되는 사업이기 때문. 스포츠가 좋아서 만이 아니다. 돈 자랑하며 자선사업 하려는 것이 아니다. 남다른 사업 감각을 가진 이들은 ‘프로’라는, 투자 가치가 높은 곳에서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 승부를 건다.

보스턴 셀틱스 구단주 위 그루스벡은 벤처 캐피털 사업가. 2002년 3억6천만 달러에 셀틱스를 인수했다. 20여년 만에 구단 가치가 50억-60억 달러에 이르면서 초기 투자 대비 연평균 13%의 수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가족 사업을 위해 판다니 엄청난 이익을 챙길 것이다. 이렇게 수익성이 좋은 탓에 프로구단주의 진입장벽은 매우 높다. 돈 있다고 되지 않는다. 까다로운 승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

32개 NFL, 30개 NBA, 30개 MLB 등 프로스포츠 구단 가운데 몇 개를 빼고 전부 개인들이 주인이다. 가령 농구 뉴욕 닉스, 아이스하키 뉴욕 레인저스를 가진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상장된 스포츠 기업. 프로구단으로 돈 버는 전문 회사다. 한국처럼 삼성, 현대 등 재벌기업이나 한전, 가스공사 등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프로구단을 갖는 곳은 없다. 기업이 구단주가 되려면 구단만으로 수익을 내 주식시장 거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 부자들의 프로스포츠 투자는 한국의 재벌 주인들이 회사 자금으로 구단을 사고, 회사 돈으로 계속 지원하면서 구단주라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주주와 소비자 눈치도 안보면서 ‘~형’이라 불리며 우승 헹가래를 받는 한국 구단주들과 비교조차 할 수 없다.

자기 돈으로 산 구단을 자신의 책임으로 키워 큰 이익을 남기고 다시 파는 사업. 그것이 프로다. 어느 구단주도 자신의 취미 생활이나 사회봉사 활동으로 자선단체 운영하듯 프로구단을 꾸리지 않는다. 누구도 무턱대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그들에겐 냉정한 사업이다. 그런 지배구조 속에서 미국 프로스포츠가 세계 최대의 스포츠산업으로 성장·발전해 왔다. 회사 돈, 국민세금을 마구 쓰는 한국 프로스포츠에 울리는 엄중한 경고다. 큰 교훈이다.

손태규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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