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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역사상 네 번째로 검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바르셀로나는 4일(현지시간)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2011-12시즌, 2013-14시즌, 2020-21시즌에 이어 역사상 네 번째로 검은색 유니폼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은 상징적인 바르셀로나의 줄무늬와 검은색을 혼합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1-12시즌 서드 유니폼으로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검은색 유니폼을 입었고 팬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원정 유니폼은 컬러 디테일 없이 완전한 검은색 셔츠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초반 4전전승(승점 12점)를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승점 8점)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8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발렌시아, 아틀레틱 빌바오, 라요 바예카노,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잇단 승리를 거둔 가운데 지난달 31일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선 7-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15일 지로나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를 치른다. 프리메라리가에서 통산 27회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2-23시즌 이후 두 시즌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노린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아탈란타, 벤피카, 영보이스, 즈베즈다, 브레스트, 모나코를 상대로 본선 경기를 치른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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