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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남편상을 당했던 배우 사강이 근황을 공개했다.
9일 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 난 지금 그들과 함께 반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아직은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란 단어가 고맙게 느껴지고 나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한 사무실에 출근한 사강의 모습이 담겼다. 사강은 동료와 회의를 하고 공장에 방문하는 등 바쁜 모습이다.
한편 사강은 2007년 4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남편상을 당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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