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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팬덤 아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했다.
8일 뷔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찾아와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neva play' 미쳤음. 안 올 수가 없었음"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뷔는 타이트한 회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반려견 연탄이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뷔는 다소 그을린 피부와 건장해진 체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다수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뷔가 아미들이 모여있는 오픈채팅방에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다수의 네티즌들이 공개한 오픈채팅방 사진에 따르면, 뷔는 채팅방에 등장해 "다들 잘 지내셨죠? 다른 방은 비밀번호를 너무 어렵게 해놔서 여기 들어왔어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해당 채팅방의 멤버들이 혼란스러워하자 뷔는 군복을 입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다들 잘 지내셨어요? 이제 저녁점호 하러 가야해요. 다음에 또 놀러올게요.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후 채팅방을 떠났다.
평소 팬 사랑으로 유명했던 만큼, 뷔의 깜짝 근황에 아미들의 호응이 쏟아졌다. 이들은 위버스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말 다정하고 귀엽다", "얼른 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다", "오픈채팅방까지 찾아온 게 너무 감동이다"라며 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RM과 함께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당시 입대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이 아쉬움과 걱정을 드러내자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짜 설렌다. 한 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건강하게 튼튼하게 강하게 돌아오겠다"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삭발한 모습을 공개하며 "삭발에 선글라스는 로망이었다. 언젠가는 해 보고 싶었는데 잘됐다"며 꾸준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아미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깊은 팬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복무 중에도 꾸준히 아미에게 긍정적인 근황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전역 후 그가 보여줄 활약상에도 일찌감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뷔는 2025년 6월 10일 전역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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