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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의 둘째 아들 팍스(20)가 교통사고 이후 두달 만에 근황을 전했다.
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졸리와 팍스는 지난 8일 토론토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팍스는 이마에 큰 흉터가 남아 있었으며, 한쪽 소매 아래에는 팔 깁스를 하고 있었다.
앞서 지난 7월 29일 팍스는 LA 로스 펠리즈 지역에 있는 안젤리나의 집 근처 교차로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자동차 뒷부분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팍스는 헬멧을 쓰지 않았으며 목격자들은 그가 머리를 다쳤다고 말했다.
또한 팍스의 입에는 피가 가득 고여 있었다. 그는 처음에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졸리는 피트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6)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프랑스 포도밭과 미성년 자녀의 양육권 등을 둘러싸고 8년째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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