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양조장 가운데 첫 한옥 매장인 대학로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명륜2가에 위치한 대학로점은 ‘ㅁ자’ 형태의 한옥 구조를 그대로 살려 공간을 구성했다.
매장은 양조장 겸 펍(Pub)으로 인공감미료 없이 쌀, 누룩, 물만으로 빚은 신선한 생막걸리를 직접 제공하고 다양한 술과 계절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중앙부 천장에 통창이 있어 맑은 날은 물론 눈, 비가 오는 날에도 운치 있게 막걸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오픈을 맞아 배상면주가는 △2시간 동안 느린마을막걸리 무제한 제공 △선착순 100명에게 느린마을 굿즈 증정 등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배상면주가는 2010년 서울 양재동에 첫 느린마을양조장 오픈 후 현재 전국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판교, 서산, 순천을 비롯해 연내 광주, 용인, 부산, 울산 등 전국 각지에 추가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양조장이 대학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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