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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샹치’의 이 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4’를 연출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9일(현지시간) “톰 홀랜드가 마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으로 계속 활약한다”면서 “마블은 현재 ‘샹치’의 데스틴 대니얼 크레튼 감독과 초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레튼 감독은 ‘어벤져스:캉 다이너스티’를 연출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1월 하차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마블에 남아 야이아 압둘 마틴 2세가 주연을 맡은 ‘원더맨’ 미니시리즈를 공동제작하고 있다.
소식통은 “크레튼은 '샹치'의 속편도 개발 중이지만, 현재 마블 스튜디오의 우선순위는 '스파이더맨 4'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블은 ‘스파이더맨4’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촬영은 내년 초에 시작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지난해 6월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마블팀과 함께 ‘스파이더맨4’ 회의를 진행했다”면서 “ 처음 몇 번의 회의는 '왜 우리가 이걸 다시 해야 할까'에 관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톰 홀랜드는 최근 영국에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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