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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안세하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 글이 등장한 가운데,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세하(본명: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안세하와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주장하며 "안세하가 여러 일진을 데리고 저를 찾아왔다. 교실 옆에 불투명 유리문으로 된 급탕실이 있었는데, 무리가 저를 데리고 가 큰 유리 조각을 집어 들고 저의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했고, 저에게 일진무리 중 한놈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세하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넣었고,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도 할 것"이라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안세하는 지난 2011년 연극 '뉴 보잉보잉'로 연기를 시작했고,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킹더랜드’ 영화 ‘꾼’ 등에 출연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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