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베테랑2'를 4DX 특별 포맷으로 본다.
4DX 특별 포맷은 장면에 맞추어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워터, 에어샷 효과 등 다양한 효과로 영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특별 포맷이다. 특히 비 내리는 밤, 옥상에서 펼쳐지는 '베테랑2'의 우중 액션 신은 4DX의 모션 체어, 워터 효과로 극대화하며 4DX 특별 포맷으로 영화를 보는 재미를 고스란히 전한다. 류승완 감독 특유의 보는 이들까지 뼈가 아플 정도로 리얼한 ‘정형외과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4DX 포스터는 사건의 흔적을 쫓는 강력범죄수사대팀과 경찰차가 터널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을 역동적으로 포착하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포스터 속 터널 장면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강렬한 액션 신으로, 해당 장면에서는 펀치, 발차기 등 맨몸 액션은 물론 구조물이 바닥에 떨어지는 효과 등 다양한 액션을 4DX로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 속 수 많은 차량들을 4DX만의 자동차 액션 효과까지 체험할 수 있을 것을 예고한다.
9일 4DX 최초 시사회 후 관객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관객들은 “날아다니고 뛰어다니고 구르는 서도철 형사와 범인들 덕분에 같이 비 맞고 구르며 정신없이 웃음”, “에피타이저 같은 4DX를 시작으로, 류승완 감독의 주특기인 액션과 추격 신이 들어가며 절로 미쳤다는 소리가 나왔다”, “액션에서 쿡쿡 찔러주고 비 오는 골목에서의 워터효과, 자동차 무빙까지 4DX가 제대로 살렸다”, “꼭 4DX로 관람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베테랑2 '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오는 13일 개봉.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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