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방송서 남편 까고 시누이 얘기해서 죄송" 공개 사과[전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정정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정정아는 지난 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촬영 현장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이어 "'동치미' 촬영 주제가 '옆집 남편은 돈까지 잘 벌던데'"라면서 "여보 미안해 방송에서 자기 깠어. 공개적으로 사과할게... 아무리 사실이라도 말하면 안되는 건데 ㅎㅎ"라고 남편에게 사과를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동치미' 보고 또 오토바이를 탄다는 인식에 신랑이 좀 철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술도 안하고 옷에도 관심 없고 제가 알기론 바람도 안 피고 오직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바이크 커스텀 하는 남자예요"라고 해명한 정정아.

끝으로 그는 "하임이네 이쁘게 봐주세요~^^"라고 당부한 후 "시누이님 얘기도 쬐끔 했는데요 죄송합니다 ^^"라고 시누이에게도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2017년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2020년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7월에는 유산 두 번, 시험관 시술 한 번 실패 등 세 번의 아픔을 겪고 44세에 출산한 외동아들이 발달지연, 발달장애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희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하 정정아 전문

치미촬영 주제가 "옆집남편은 돈까지 잘번던데"

여보 미안해 방송에서 자기 깠어

공개적으로 사과할께...아무리 사실이라도 말하면 안되는건데 ㅎㅎ

지금까지 동치미보고 또 오토바이를 탄다는 인식에

신랑이 좀 철이없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많더라구요~^^

술도안하고 옷에도 관심없고 제가 알기론 바람도 안피고

오직 가족을위해 열심히 일하고 바이크커스텀하는 남자예요

하임이네 이쁘게봐주세요~^^

시누이님 얘기도 쬐끔했는데요

죄송합니다 ^^""""""

정그린 심리코치선생님과 함께 대기실에서 친절하고 상냥한 선생님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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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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