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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지윤과 이혼 후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0일 개인 계정에 "입주 청소 사장님이 청소 후 사진을 보내주셨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분진이 많아서 내일도 작업을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괜찮냐고 하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소하신 거 같은데 그럼에도 부족하니 더 해주신다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고생하신다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라며 "이런 게 장인정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장인인가?'라는 반성도 하게 된다"라고 했다.
새 집은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최동석은 "설거지뷰 비닐하우스뷰 당첨"이라는 설명과 함께 수전과 함께 창 밖으로 드러난 비닐하우스 전경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동기였던 박지윤과 4년 열애 끝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최동석과 그의 부모가 박지윤의 명의의 집에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집은 사실 흔적이 남아있는 집이지 않나. 그래서 어느 순간 집에 있는 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만, 아이들이 와서 계속 지내야 하는 공간이니까 최대한 비슷한 환경으로 만들어볼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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