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쇼핑 혜택으로 고객 잡기에 나선다.
우선 손잡이가 달린 선물세트로 명절 연휴 직전 수요가 높은 ‘이지픽업’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지픽업 상품은 직접 들고 갈 선물을 사려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휴대성을 위해 소용량으로 무게를 줄였으며 알찬 구성으로 1·2인 가구 선물에도 적합하다.
대표 상품으로 샤인머스켓과 멜론, 사과, 배, 애플망고가 하나씩 담긴 ‘햄퍼 다담(6만원)’, 1등급 한우 등심과 불고기, 국거리 등으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한우 행복(15만원)' 등이 있다.
각 점포에서는 다양한 체험향 콘텐츠와 행사도 진행한다.
14~15일 신세계 사우스시티 10층 S가든에서는 윷놀이, 투호던지기 이벤트를 통해 식음료(F&B)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15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정문 앞에서 보름달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넥스페리움에서는 오는 13~22일 뽑기 게임에 진행해 어린이 과학 교구 세트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신세계 모바일 앱에서는 남성, 여성, 스포츠, 푸드마켓, 식당가 등 총 10종의 ‘한가위 쿠폰 패키지’를 받아볼 수 있다.
올 추석 연휴 신세계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신세계 사우스시티, 센텀시티를 포함한 11개점은 추석 전날(16일)과 당일(17일) 휴점한다. 신세계 본점은 추석 당일과 이일 휴점하고 하남점은 당일만 쉰다.
이어 오는 27일부터는 가을 정기세일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코스메틱 모바일 앱 샘플링 이벤트, 가을 메이크업 브랜드 기획전 등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긴 연휴를 시작으로 국군의 날과 개천절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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